다음달 9일부터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으로 뽑는 신입생은 모두 24만 976명이다. 전체 모집 인원(35만 7278명)의 67.4%로, 지난해보다 비중이 2.2% 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 전체의 85.2%(20만 5285명)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1.2% 포인트 늘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도 확대된다. 80개 대학이 9535명을 뽑는다. 전체 모집 인원의 4.0%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67개교 7230명이었다. 논술시험을 보는 대학은 28개교로, 모집 인원은 1만 5197명이다. 지난해보다 2200명 줄었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수시모집은 전형 기간이 같아도 최대 6개 전형 이내에서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산업대학·전문대학은 제한 없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 기간 내에만 등록할 수 있다. 복수로 합격했을 때는 수시모집 등록 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대학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됨을 유의하자.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5-08-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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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