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인터넷기업협회, 산학협력 체계 구축 MOU

단국대·인터넷기업협회, 산학협력 체계 구축 MOU

김병철 기자
입력 2015-12-30 15:14
수정 2015-12-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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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BK21+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단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29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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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수(오른쪽) 단국대 BK21+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양성 사업단장과 네이버 윤영찬 부서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송동수(오른쪽) 단국대 BK21+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양성 사업단장과 네이버 윤영찬 부서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양 기관은 업무협력 협약에서 ?인터넷 산업 인력양성 교육 및 행사 후원·협력 ?후학 양성에 필요한 재능 기부와 참여 학생 모집 등 교육진행 협력 ?인터넷 산업 분야의 연구 과제 공동 발굴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국대 BK21+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식재산’과 ‘정보보호’ 영역에서 ‘법학, 공학, 경영 등 융복합 지식을 갖춘 창의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터넷기업협회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등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협회로 민간 차원에서 인터넷 보급 및 이용 촉진, 인터넷 산업 발전, 정책 건의 및 조사 연구, 국제 교류와 해외 협력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인터넷기업협회는 개인정보보호 워킹 그룹, 인터넷산업정책그룹 등 인터넷 법제 및 이슈 대응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 점에서 단국대 BK21+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단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단국대 측은 이번 업무협력 협약의 체결로 인터넷 공간에서 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보안을 위한 법적, 정책적 사안을 연구하는 융복합 인재의 육성,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 인터넷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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