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수집한 도서 500여권 김선근 명예교수 동국대 기증

평생 수집한 도서 500여권 김선근 명예교수 동국대 기증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16-08-02 22:16
수정 2016-08-03 0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선근(70) 동국대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한 도서 500여권을 학교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미지 확대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
2일 동국대에 따르면 김 명예교수가 기증한 도서는 불교와 인도철학 분야 중요자료들로, 간디의 사상과 철학을 반영하는 저작물 대다수가 포함됐다. 또한 우파니샤드, 베다 등 고대 인도 철학과 종교에 관련한 학술서도 들어 있다.

김 명예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불교학회 명예회장과 동국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방학 동안 기증받은 자료를 정리해 2학기부터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6-08-0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