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신동렬 21대 총장 취임…성균관 문묘에서 고유례

성균관대, 신동렬 21대 총장 취임…성균관 문묘에서 고유례

입력 2019-01-08 18:38
수정 2019-01-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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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신동렬 제21대 총장
성균관대 신동렬 제21대 총장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이사장 서정돈)은 8일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신동렬 제21대 성균관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 총장은 1956년 서울 출생으로, 1980년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4년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정보통신대학장(5연임), 성균융합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육과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신 총장은 취임식에서 “621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을 제시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문묘에서 학교의 주요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알리며 진행하는 의식인 고유례(告由禮)를 치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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