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열흘 동안 온라인으로 받는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열흘 동안 온라인으로 받는다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1-11-29 16:11
수정 2021-1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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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12일 정부24 홈페이지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열람·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 학부모는 정부24 누리집(gov.kr)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받으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이용하지 않으면 이전처럼 우편이나 인편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 통지를 받는다.

서울시 학부모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서도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인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배정된 학교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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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은 1953년 제도가 도입된 지 68년 만에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가구주(학부모)에게 배부했다. 서울시만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자체적으로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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