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정문 옆에 5층 규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들어선다

창원대 정문 옆에 5층 규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들어선다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6-03 11:28
수정 2024-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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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플렉스 창원’ 건립사업 정부 국책사업 선정
수영장·팝업스토어 등 들어서...2030년 준공 예정

경남 창원시와 국립창원대학교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시민 웰빙라이프 조성에 힘을 모은다.

국립창원대와 창원시는 학교복합시설인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 건립 사업이 지난달 28일 정부 지원 국책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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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정문 옆 주차장 터에 들어서는 아레나 플렉스 창원 조감도. 2024.6.3. 창원시 제공
창원대 정문 옆 주차장 터에 들어서는 아레나 플렉스 창원 조감도. 2024.6.3. 창원시 제공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창원대 정문 옆 주차장 터에 짓는다. 지상 5층 전체면적 8800㎡ 규모다. 총사업비 398억원 중 지방비 4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비다.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창원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수영장, 팝업스토어, 전시실, 실내테니스장, 체력단련실, 디자인스퀘어, 옥상 카페 등이 들어선다.

창원시는 아레나 플렉스 창원 지역·대학 동반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여가·문화 콘텐츠 향유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전망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립창원대 다목적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조성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와 시민 웰빙라이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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