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재학생 작품. 백석예대 제공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재학생이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주 생태체험공간과 서귀포공립미술관의 정체성을 살린 창의적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귀포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로고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미술학부 재학생 김면, 정채운 학생이 두각을 나타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백석예대 제공
수상자인 시각디자인전공 김면 학생은 제주도의 자연미와 건축적 요소,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자연·사람·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각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디자인미술학부 황정혜 학부장은 학생들이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백석예대 재학생들의 국내외 공공디자인 공모전 참여를 적극 지원해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인 실천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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