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기질 악화…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 대기질 악화…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입력 2014-01-22 00:00
수정 2014-01-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의 대기질이 악화해 21일 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시는 이날 밤 시간당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계속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들어 두번째이다.

밤 10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88㎍/㎥를 기록했다.

앞서 시는 오후 2시에 서울의 대기질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나빠졌다고 발표했으며, 대기질 농도가 계속 악화하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므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