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날아가고 우박까지…광주 때아닌 강한 비비람

지붕 날아가고 우박까지…광주 때아닌 강한 비비람

입력 2014-06-12 00:00
수정 2014-06-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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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날아간 지붕
돌풍에 날아간 지붕 12일 광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어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2시 15분께 광주 북구 월출동 CJ물류센터의 단층 건물 지붕이 돌풍에 날아간 모습. 소방당국과 광주 북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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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지붕 날아간 건물
돌풍에 지붕 날아간 건물 12일 광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어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2시 15분께 광주 북구 월출동 CJ물류센터의 단층 건물 지붕이 돌풍에 날아간 뒤 엉망이 된 내부 모습. 소방당국과 광주 북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연합뉴스
12일 광주 일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우박이 떨어져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오후 2시 15분께 광주 북구 월출동 CJ물류센터의 단층 사무용 건물 지붕이 강풍에 날아갔다.

소방당국과 광주 북구청은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며 아직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동을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 5분부터 9분까지 지름 0.8∼1.2cm 크기의 우박이 관측됐다.

전남도는 도내에 우박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으며 이날 새벽 벼락이 치면서 곡성의 한 아파트가 일시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6분께 전남 곡성군 입면의 한 아파트 앞 전봇대가 낙뢰를 맞고 불이 나 아파트 일부가 일시 정전됐으나 오전 6시 1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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