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한파주의보, 17일까지 전국 아침기온 영하5도 이하

[속보] 서울 한파주의보, 17일까지 전국 아침기온 영하5도 이하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2-15 06:39
수정 2020-12-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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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 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추운 날씨 탓에 손난로를 사용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울역과 용산역, 주요 대학가 등 수도권 주요 지역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2020.12.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 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추운 날씨 탓에 손난로를 사용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울역과 용산역, 주요 대학가 등 수도권 주요 지역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2020.12.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기상청은 1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내복·목도리·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보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옥외 작업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 두건과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경상북도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 울릉도와 독도 및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한랭질환자는 12일까지 41명 발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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