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 10명 새달 13일 시에라리온 파견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 10명 새달 13일 시에라리온 파견

입력 2014-11-27 00:00
수정 2014-11-2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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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이 활동할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에서 에볼라 치료소 공사가 한창이다. 치료소는 다음달 15일 완공된다. 외교부 제공
한국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이 활동할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에서 에볼라 치료소 공사가 한창이다. 치료소는 다음달 15일 완공된다.
외교부 제공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구호대 1진 10명이 다음달 13일 파견된다. 우리 의료진은 2주간의 안전교육과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같은 달 29일부터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에 설치된 에볼라치료소(ETC)에서 진료활동을 펼친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는 2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시에라리온 내 에볼라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협의해 파견지와 파견 규모, 일정 등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1진은 복지부와 국방부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의사 4명, 간호사 6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4-11-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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