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이 보약] 가지

[제철 음식이 보약] 가지

입력 2015-07-12 17:38
수정 2015-07-12 2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열량 낮아서 다이어트에 제격… 면역력 증진·노화 방지의 공신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돌게 하고 면역력도 키워 주는 제철 채소로는 가지만 한 게 없습니다. 가지의 짙은 청자색의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생리활성물질로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눈의 피로, 시력 저하를 개선해 책을 많이 보는 청소년에게 좋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세포 내 활성화산소를 없애 노화를 막아 줍니다. 따라서 가지를 꾸준히 먹으면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지는 또 수분이 많고 열량도 100g당 19㎉에 불과한 저열량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가지 1회 분량(70g)을 먹으면 엽산 하루 권장량의 약 8%를, 식이섬유소는 하루 권장량의 6% 정도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지를 살 때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연한 것을 고릅니다. 색은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갓이 검고 가시가 붙어 있어야 싱싱한 가지입니다. 속이 꽉 차 있으면서 씨가 여물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가지의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구부러진 것보다는 모양이 바른 것을 고릅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7-13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