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천학원(이사장 김신복)은 11일 김양우(63)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을 가천학원 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연세대 의대 출신의 김 의료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다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화여대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등을 지냈다.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의료원장은 앞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동인천길병원, 길한방병원 등 산하 병원 경영을 담당한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김 의료원장은 “안팎으로 의료환경이 좋지 않지만 동인천에 있는 두 병원과 가천대 길병원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