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기형 어린이 21년 무료 수술 백롱민 교수 베트남서 훈장 받아

얼굴 기형 어린이 21년 무료 수술 백롱민 교수 베트남서 훈장 받아

입력 2016-06-23 22:32
수정 2016-06-24 0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3000명이 넘는 베트남의 얼굴기형 어린이에게 새 얼굴을 찾아준 백롱민(58)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백 교수는 올해도 SK그룹과 함께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수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를 이끄는 백 교수는 21년 동안 베트남 무료수술 봉사를 해왔고 그동안 수술받은 어린이는 3700여명에 이른다. 백 교수는 지난 12~18일 봉사활동을 하러 찾아간 베트남에서 장기간 봉사를 이어 온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훈장을 받았다.



2016-06-2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