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절반 정도 연락두절

[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절반 정도 연락두절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5-14 14:22
수정 2020-05-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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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관련 확진자는 14일 정오 기준 총 1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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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코로나19 확진자 낙원동 방문 확인
이태원 코로나19 확진자 낙원동 방문 확인 14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13일 종로구청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낙원동, 익선동 일대 식당 및 주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1명이다. 2020.5.14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2500명 정도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133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131명보다 2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133명 가운데 이태원 일대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2명이며 나머지 51명은 접촉자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5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어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충북 지역 8명 중 7명은 국군격리시설과 관련해 발생한 사례다.

연령은 19∼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다. 30대가 23명, 40대 7명, 50대 4명, 60세 이상 2명이다. 18세 이하도 13명에 이른다. 남자는 112명, 여자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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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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