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와 접촉한 50대 코로나 확진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와 접촉한 50대 코로나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6-30 21:03
수정 2020-06-30 2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수원시는 팔달구 인계동 신반포 아파트에 거주하는 A(50대·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 B씨(60대·여),B씨의 남편 C씨(60대·남)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낮 12시 50분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진단 검사를 한 결과 오후 6시 1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전 코로나19를 의심할 만한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격리 입원시킬 예정이다.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신도수가 9000 여명에 달하는 수원지역 초대형 교회이다.현재까지 교인 모임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A씨를 포함해 총 9명이 발생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