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이마트 노브랜드, 영등포구 취약계층에 2천만원 규모 ‘사랑의 희망박스’ 지원

굿피플-이마트 노브랜드, 영등포구 취약계층에 2천만원 규모 ‘사랑의 희망박스’ 지원

입력 2024-05-30 10:51
수정 2024-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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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간 보내는 영등포구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 준비
사랑의 희망박스에 주방세제, 물티슈, 즉석식품 등 10만원 상당 물품 16종 담겨
김천수 회장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 힘든 이웃들에게 격려와 응원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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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은 이마트 노브랜드와 함께 영등포구 취약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200개를 지원했다. 왼쪽부터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전국푸드뱅크 양송희 단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이마트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이사. 굿피플 제공
굿피플은 이마트 노브랜드와 함께 영등포구 취약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200개를 지원했다. 왼쪽부터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전국푸드뱅크 양송희 단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이마트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이사.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이마트 노브랜드(No Brand)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의 취약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200개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이마트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이사, 전국푸드뱅크 양송희 단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이마트 노브랜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등포구 거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2천만원 규모의‘사랑의 희망박스’를 준비했다.

굿피플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방세제, 물티슈, 고무장갑, 칫솔, 치약, 샴푸 등의 생필품과 라면, 소금, 설탕, 즉석식품 등 상자당 10만원 상당의 물품 16종을 담았다.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생필품과 식료품은 영등포구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더불어 두 기관은 오는 10월까지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와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 규모는 5000만원에 이른다.

구본기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이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온기와 위로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브랜드는 ESG 경영에 기반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노브랜드의 핵심가치인 상생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가치를 갖고 3년 동안 꾸준하게 동행해주신 이마트 노브랜드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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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굿피플과 이마트 노브랜드는 2022년부터 3년째 전국의 소외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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