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증거조작 의혹’ 조선족 협조자 체포

檢 ‘증거조작 의혹’ 조선족 협조자 체포

입력 2014-03-12 00:00
수정 2014-03-12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서 위조에 관여한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61)씨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2일 오전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김씨가 자살을 기도한 이후 치료를 받아온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찾아가 신병을 확보하고 수사팀 조사실로 이송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에게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적용한 것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서 위조에 직접 가담한 김씨를 증거조작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로 보고 신병 확보를 검토해왔다.

검찰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