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빛원전 압수수색…구매 자재비리 혐의

검찰, 한빛원전 압수수색…구매 자재비리 혐의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찰이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납품된 자재 관련 비리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에 수사관을 보내 발전소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2008∼2011년 한빛원전에 납품된 자재 구매 자료, 회계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원전 측이 업체들을 통해 자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 관련 서류가 위조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