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입력 2015-04-21 16:43
수정 2015-04-21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YTN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YTN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원주(48) 중흥건설 사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흥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정원주 사장에게 20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사장이 채무를 과다 계상해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판단하고 주식회사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검찰은 정 사장의 횡령 금액이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판단했다. 정 사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22일쯤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