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이 10일부터 열흘간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3개국을 순방한다. 한국 대법원장이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양 대법원장은 3개국 대법원장을 각각 만나 사법 교류 증진 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한국 대법원장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사법재판소(ICJ)와 국제형사재판소(ICC), 유고국제형사재판소(ICTY)를 공식 방문한다.
2015-06-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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