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보조작 부실 검증 의혹’ 이용주 검찰 출석 “조작 몰랐다”

[속보] ‘제보조작 부실 검증 의혹’ 이용주 검찰 출석 “조작 몰랐다”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7-26 15:56
수정 2017-07-26 15: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26일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연합뉴스
그는 대선 당시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의 단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현재 검찰은 대선일을 앞둔 지난 5월 5일 추진단이 문준용씨의 채용특혜 의혹을 발표할 때 그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 내용의 조작 사실을 이 의원이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씨가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했고,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로부터 받은 조작된 제보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 건넸다는 것이 현재까지 검찰의 판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