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총장, 오늘 취임식전 박범계 장관 만날 예정

[속보] 윤석열 총장, 오늘 취임식전 박범계 장관 만날 예정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2-01 07:39
수정 2021-02-01 0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범계(맨 앞) 신임 법무부 장관이 이용구(오른쪽 두 번째) 차관 등 법무부 간부들과 함께 31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전 뉴스1
박범계(맨 앞) 신임 법무부 장관이 이용구(오른쪽 두 번째) 차관 등 법무부 간부들과 함께 31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전 뉴스1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취임식에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하는 윤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법무부는 “오늘 검찰총장의 방문은 취임 축하를 위한 것”이라며 검찰인사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장관이 29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해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이날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 장관이 이날 취임식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검찰과의 소통과 검찰개혁 완수를 강조해온만큼 취임사에서도 검찰 구성원이 검찰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박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며 “국민의 염원인 검찰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호국영령들께 도와달라 간절히 기도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