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부동산 투기 대응’ 전담 부장검사 15일 첫 회의

대검, ‘부동산 투기 대응’ 전담 부장검사 15일 첫 회의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1-03-12 16:46
수정 2021-03-12 1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서울신문DB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서울신문DB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범죄 대응을 위해 관할 검찰청 전담 부장검사 7명이 머리를 맞댄다.

대검찰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청사에서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사범 관련 첫 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일선 청별로 지정된 부동산 투기 전담 부장검사 7명이 참석한다. 관할 검찰청은 의정부지검·인천지검·고양지청·부천지청·성남지청·안산지청·안양지청 등이다. 대검 측에서는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과 김봉현 형사1과장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부동산 투기 사범에 대한 엄정 대처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검 측은 밝혔다.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은 경찰이 수사를 총괄하고 있다. 검찰은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수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송치 사건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 중 검찰 수사 대상 범죄가 발견되면 직접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