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손준성 검사장 탄핵심판 재개…29일 변론준비

헌재, 손준성 검사장 탄핵심판 재개…29일 변론준비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4-25 13:20
수정 2025-04-25 1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손준성 검사장, 2심 선고 공판 출석
손준성 검사장, 2심 선고 공판 출석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2.6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무죄 판결을 확정받은 손준성(51·사법연수원 29기)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를 재개한다.

헌재는 25일 손 검사장의 탄핵 사건 제2차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9일 오후 3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2023년 12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 대해 헌법과 공직선거법, 공무상 비밀누설죄, 직권남용죄, 구 검찰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탄핵 소추했다.

그러나 손 검사장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대법원도 지난 24일 손 검사장에 대한 원심 판결을 확정지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