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락사, 13일 다문화인 寫經대회 개최

서울 명락사, 13일 다문화인 寫經대회 개최

입력 2010-06-09 00:00
수정 2010-06-09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주 여성과 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불교 천태종 명락사(주지 무원스님)는 오는 13일 관악구 청룡동 명락사 4층 법당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글 배우기 묘법연화경 사경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족 70여명은 행사 날 한글로 번역된 묘법연화경 사경책 5권을 받아 향후 한달 간 경전을 손으로 직접 쓴다.

 명락사는 다음달 11일 정기법회에서 공들여 쓴 필사본에 대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명락사 관계자는 “경전을 베껴 쓰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스스로 체득하고 한글을 배울 수 있어 불교국가 출신이 대부분인 한국의 다문화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