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앞둔 홀리필드, 세계챔피언 획득

50세 앞둔 홀리필드, 세계챔피언 획득

입력 2010-04-12 00:00
수정 2010-04-12 0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복싱의 전설’ 에반더 홀리필드(48.미국)가 쉰을 앞두고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미지 확대
에반더 홀리필드(왼쪽)와 프랑소아 보타의 헤비급 챔피언 경기. AP=연합뉴스
에반더 홀리필드(왼쪽)와 프랑소아 보타의 헤비급 챔피언 경기.
AP=연합뉴스
홀리필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세계복싱연맹(WBF) 헤비급 챔피언 프랑소아 보타(42.남아공)와 경기에서 8라운드 TKO로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다.

 홀리필드는 2라운드에서 보타의 오른손 펀치에 맞고 휘청거리기도 했다.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아 경기를 주도해갔고 8라운드 들어 강력한 훅을 잇따라 적중시켰다.

 2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열리려다 미뤄진 이날 경기는 예상보다 관심을 끌지 못했다.주최측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3천127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관중 대부분은 홀리필드를 응원했다.

 세계복싱협회(WBA),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챔피언을 두루 거친 홀리필드는 2008년 12월 WBA 헤비급 챔피언 니콜라이 발루예프(37.러시아)에게 판정패하고 재기를 노려왔다.

 홀리필드는 1997년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에서 귀를 물어뜯겨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날 승리로 통산 43승(28KO)2무10패를 올렸다.

 통산 47승(28KO)3무5패의 보타는 2003년부터는 K-1 등 이종격투기 무대에서도 뛰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양천에서 만난 감동의 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국립 클래식 음악 실내악단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곡 배경, 작곡가의 스토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음악적 특징 등을 내실있게 표현하고, 깊이를 잃지 않는 멘트로 전달해 공연 몰입도를 높여주기도 했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개막식은 ▲천동희 이사장((재)양천문화재단) 환영사를 비롯해, 본 공연의 예술감독인 ▲가우카르 무르지베코바 감독(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예술감독)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연 초미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이렇게 멋진 무대에 여러분과 함께 음악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와주신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여러분에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표한다”는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오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양천에서 만난 감동의 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