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

박찬호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

입력 2010-08-06 00:00
수정 2010-08-06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새 출발 하는 박찬호(37)가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욕 양키스를 떠나 피츠버그로 이적한 박찬호는 6일(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남긴 ‘영혼의 수업시간 시련’이라는 글에서 ‘기회가 다시 왔다고 시련이 끝이 난 게 아니니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분명히 큰일을 위해 하늘에선 마음 다시 제대로 잡고 가라고 하셨나 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삶은 영혼이 공부하는 학교이며 시련은 영혼이 선택하는 과목’이라던 박찬호는 ‘어느 누구도 시련이란 과목을 배우지 않으면 그 영혼이 성장할 수 없으니..반복되고 커지는 시련을 겪을 때마다 더 크게 성장한다는 걸 믿는다’며 불굴의 의지로 이번 시련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박찬호는 최근 팬과 자신의 어머니가 보내온 편지에서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피츠버그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할 박찬호는 팀의 요청에 따라 7일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