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의 16번째 구단인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초대 사령탑에 최만희(54) 전 전북 감독이 선임됐다. 최 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1991년 울산 2군 코치로 리그에 입문했다. 1997년부터 전북 지휘봉을 잡아 2000년 FA컵 정상에 올랐고, 2002년엔 부산에서 코치와 부단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수원 코치로 활동했던 최 감독은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사퇴했다가 고향팀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10-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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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