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국내파 젊은피 맹활약

[프로축구] 국내파 젊은피 맹활약

입력 2010-11-08 00:00
수정 2010-11-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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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리그에서는 국내파 ‘젊은 피’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7일 정규리그 최종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득점왕은 인천의 유병수(왼쪽·22)가, 도움왕은 제주 구자철(오른쪽·21)이 차지했다. 국내파 선수들이 득점과 도움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1998년 유상철-정정수(이상 당시 울산) 이후 12년 만이다.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제주의 김은중(31)이 1위에 올랐다. 국내파가 공격 부문을 싹쓸이한 셈이다.

프로 2년차 유병수는 올 시즌 ‘2년차 징크스’를 깨고 28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몰아넣었다. 경기당 0.79골로 역대 K-리그 득점왕의 이 부문 기록을 깼다. 26경기에 출전해 11개의 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은 같은 팀 선배 김은중(9도움)을 따돌렸다.

경쟁이 치열했던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는 김은중이 22포인트(13득점, 9도움)로 유병수와 같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덕에 1위에 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0-11-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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