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홀리필드 “챔피언 벨트 하나 더 딸 것”

48세 홀리필드 “챔피언 벨트 하나 더 딸 것”

입력 2010-12-03 00:00
수정 2010-12-03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복싱의 전설’이자 세계복싱연맹(WBF) 헤비급 챔피언인 에반더 홀리필드(48.미국)가 “챔피언 벨트를 하나 더 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내년 3월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 니엘센(덴마크)과 논타이틀 매치를 갖는 홀리필드는 3일 AFP통신,AP통신 등과 인터뷰에서 “한 번 더 명실상부한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며 “이 목표를 이룰 때까지 나는 계속해서 경기를 뛸 것”이라고 말했다.

 홀리필드는 “링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해서 이기고 싶다.공짜로 주어지는 결과는 원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늘 경기를 갈구한다”라며 나이를 뛰어넘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세계복싱협회(WBA),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챔피언을 두루 거친 홀리필드는 2008년 12월 WBA 헤비급 챔피언 니콜라이 발루예프(러시아)에게 판정패하고 재기를 노려왔다.지난 4월12일 프랑소아 보타(남아공)을 이기고 WBF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홀리필드는 1997년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에서 귀를 물어뜯겨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통산 43승(28KO)2무10패를 올렸다.

 이에 맞서는 니엘센은 64승(43KO)2패를 작성한 베테랑이다.2001년 마이크 타이슨(미국)에게 패하기도 했으며 2002년 이후 8년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