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3호 도움…셀틱은 무승부

기성용 시즌 3호 도움…셀틱은 무승부

입력 2010-12-22 00:00
수정 2010-12-22 09: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기성용 연합뉴스
기성용
연합뉴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1.셀틱)이 시즌 세 번째 도움을 올렸다.

기성용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FC와 정규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39분 프리킥으로 토마스 론의 헤딩 동점골을 도우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지난달 28일 인버네스 칼레도니안과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 자리에 선발로 나서 90분 내내 뛰었다.

셀틱은 0-0으로 비기던 후반 8분 킬마녹의 공격수 코너 새먼에 역습 선제골을 내준 뒤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수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중앙 수비에 막혀 여의치 않았다.

셀틱은 기성용이 후반 39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프리킥에 이은 론의 헤딩슈팅으로 겨우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한 셀틱(11승3무2패)은 승점 36점이 돼 1위 레인저스(12승2무1패.승점 38)와 승점차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