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회장 “2015년 일본 피겨대회 개최 지지”

국제빙상회장 “2015년 일본 피겨대회 개최 지지”

입력 2011-04-06 00:00
수정 2011-04-06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지난달 대지진으로 도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열지 못한 일본이 2015년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6일 밝혔다.

친콴타 회장은 교토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2015년 세계피겨대회 개최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애초 지난 3월21일부터 도쿄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대지진으로 무산됐다.

올해 대회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는 24일부터 열린다.

한편, 내년 대회를 개최할 프랑스가 개최권을 양보할 뜻을 비치면서 일본에서 내년 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친콴타 회장은 “내년 대회는 프랑스 니스에서 예정대로 열린다”며 “프랑스가 내년 대회 개최권을 양보하는 대신 2013년 대회 개최를 요청해 제안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