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

곽민정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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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 곽민정(17·수리고)이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곽민정은 27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예선(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0.14점과 예술점수(PCS) 37.61점을 받아 총점 67.75점으로 26명 중 15위에 그쳤다.

이로써 곽민정은 1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쇼트프로그램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2009-2010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곽민정은 지난해 동계올림픽에서는 155.53점의 좋은 기록으로 13위에 올랐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23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올해 2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싱글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상승세를 탔으나 갑작스런 일정 변경 등으로 흐트러진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아쉽게 본선 문턱에서 돌아섰다.

이로써 한국은 29일부터 열리는 여자 싱글 본선 무대에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 홀로 나서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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