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플뢰레, 펜싱 월드컵서 은메달

한국 여자 플뢰레, 펜싱 월드컵서 은메달

입력 2011-06-08 00:00
수정 2011-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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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현희(성남시청)와 전희숙(서울시청), 이혜선(성남시청), 정길옥(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은 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월드컵 A급 대회 단체전에서 결승까지 올랐으나 세계 최강 이탈리아에 36-45로 졌다.

단체전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8강전에서 독일(5위)과 접전 끝에 32-31로 이겼고, 4강에서는 세계 2위인 러시아를 43-38로 제압했다.

한국은 올해 4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잡지 못했던 러시아까지 꺾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개인전 세계랭킹 1·2위가 버틴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전날 남현희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2위에 올라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민병주 서울시의원, 조합설립 동의율 75% 완화로 소규모 정비사업 속도 낸다

조합설립 동의율 완화(재개발 75%, 재건축 70%)로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빨라지고,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기준 완화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거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4)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법) 개정안과 관련해 “그동안 지연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모아주택이나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해당하는 소규모 재개발의 조합설립 동의율을 기존 80%에서 75%로, 소규모 재건축의 경우 75%에서 70%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서울시 다세대·연립주택의 베란다 샷시, 주차장 캐노피, 차양 등 소규모 위반 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규정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의자 수가 줄어들어 절차가 신속해지고, 장기 표류하던 구역의 사업 정상화0가 기대된다. 민 의원은 “동의율 완화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사업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서울시 역시 소규모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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