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美프로축구 선수 중 최고 연봉 받아

베컴, 美프로축구 선수 중 최고 연봉 받아

입력 2011-09-14 00:00
수정 2011-09-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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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연봉+수당 650만 달러..2위는 ‘560만弗’ 앙리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잉글랜드)이 미국프로축구(MLS)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조사됐다.

14일 MLS 선수 노조가 공개한 선수별 연봉 자료에 따르면 LA 갤럭시에서 뛰는 베컴은 기본 연봉 550만 달러에 보너스 등 기타 수당을 더해 1년에 모두 650만 달러(약 71억1천만원)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컴은 올해로 LA 갤럭시와의 5년 계약이 만료돼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베컴의 뒤를 이어서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티에리 앙리(뉴욕)가 총액 560만 달러로 연봉 순위 2위에 올랐다.

라파 마르케스(멕시코·뉴욕)가 460만 달러로 3위, 로비 킨(아일랜드·LA)이 29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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