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UAE전서 왼쪽 발목인대 파열

구자철 UAE전서 왼쪽 발목인대 파열

입력 2011-10-12 00:00
수정 2011-10-12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 선발출전했던 미드필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왼쪽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축구대표팀 주치의인 나영무 박사(솔병원 원장)는 12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발목 바깥쪽 인대가 부분 파열되고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며 “치료에 2주 정도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 경기는 나서기 어렵다”고 밝혔다.

나 박사는 “소속팀에 복귀하고 나서 충격파 치료와 마사지 요법, 보강 운동을 집중하면 빠르면 1주 안에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UAE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가 후반 19분께 패스를 하려는 순간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해 남태희(발랑시엔)와 교체됐다.

구자철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소속팀에 복귀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