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과 2루타 폭발

추신수, 홈런과 2루타 폭발

입력 2012-06-19 00:00
수정 2012-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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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장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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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19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도 0.265로 올라갔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클리블랜드가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신시내티 선발 맷 라토스의 2구째 153㎞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2회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4회말 다시 장타가 터졌다.

추신수는 6-5로 앞선 2사 3루에서 좌측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6회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8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난타전 끝에 10-9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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