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아마추어 대회도 우승

김효주, 아마추어 대회도 우승

입력 2012-06-23 00:00
수정 2012-06-23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과 일본 여자프로무대를 평정했는데 아마추어대회는 식은 죽 먹기였다. 프로 전향 시기를 놓고 논란에 휘말린 ‘무서운 여고생’ 김효주(17·대원외고 2년)가 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도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김효주는 22일 전남 화순골프장(파71·622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전날 선두 박결(15·동일전자정보고)에 2타 뒤진 공동 4위(7언더파)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야금야금 타수를 챙긴 뒤 박결을 공동 2위(10언더파)로 밀어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대회 내내 퍼팅이 잘되지 않아 고전했다.”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6-23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