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9세 이하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했다.
러시아는 8일(한국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2-25 25-17 25-14)로 이겼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보다 한 단계 위인 13위에 머물렀던 러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 예선부터 8경기를 모두 이겨 배구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러시아는 8경기를 치르는 동안 8강전과 결승에서 쿠바와 중국에 한 세트씩만을 잃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3-0으로 완승했다.
A조에서 폴란드(3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중국은 칠레와 브라질, 다시 폴란드를 차례로 꺾어 결승에 올랐으나 끝내 우승이 좌절됐다.
지난해 18세 이하 아시아유스남자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누르고 1위에 올랐던 이란은 폴란드에 3-1로 져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 각각 8위와 10위에 그쳤던 중국과 이란은 나란히 4강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배구의 성장세를 알렸다.
한국은 이날 또 다른 개최 도시인 멕시칼리에서 열린 9∼10위 순위결정전에서 벨기에에 0-3으로 져 10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러시아는 8일(한국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2-25 25-17 25-14)로 이겼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보다 한 단계 위인 13위에 머물렀던 러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 예선부터 8경기를 모두 이겨 배구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러시아는 8경기를 치르는 동안 8강전과 결승에서 쿠바와 중국에 한 세트씩만을 잃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3-0으로 완승했다.
A조에서 폴란드(3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중국은 칠레와 브라질, 다시 폴란드를 차례로 꺾어 결승에 올랐으나 끝내 우승이 좌절됐다.
지난해 18세 이하 아시아유스남자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누르고 1위에 올랐던 이란은 폴란드에 3-1로 져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 각각 8위와 10위에 그쳤던 중국과 이란은 나란히 4강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배구의 성장세를 알렸다.
한국은 이날 또 다른 개최 도시인 멕시칼리에서 열린 9∼10위 순위결정전에서 벨기에에 0-3으로 져 10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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