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러시아에 져 18위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러시아에 져 18위

입력 2013-07-24 00:00
수정 2013-07-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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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18위로 마쳤다.

한국은 23일(현지시간)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17∼18위 결정전에서 러시아에 33-37로 졌다.

이현식(한국체대)이 9골, 김준형(경희대)이 5골을 넣으며 분전한 한국은 전반에 벌어진 4골 차이를 후반에 좁히는 데 실패했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8위에 올랐다.

1977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19회째로 한국은 이번이 9번째 본선 진출이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스페인 대회에서 거둔 9위다. 2011년 그리스 대회에서는 19위에 머물렀다.

◇ 23일 전적

▲ 17∼18위 결정전

러시아 37(18-14 19-19)33 한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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