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스완지, 말뫼와 무승부…유로파 PO진출

‘기성용 교체’ 스완지, 말뫼와 무승부…유로파 PO진출

입력 2013-08-09 00:00
수정 2013-08-09 0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성용(24)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스웨덴 말뫼FF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는 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웨드방크 경기장에서 열린 말뫼와의 유로파리그 3차예선 2차전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에 따라 지난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스완지시티는 총 전적 1승 1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선발 명단에는 빠졌지만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올시즌 공식경기에 첫 출장했다.

기성용은 미추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투입됐지만 중거리 슈팅을 한 차례 날린 것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당초 경쟁자로 꼽히는 존조 셸비가 컨디션 저하로 이번 원정길에서 제외돼 기성용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미카엘 라우드루프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 대신 조너선 데 구즈만을 중앙 미드필더 선발 요원으로 선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