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이왕표, 담도암 투병 견뎌… “몸무게가 115kg→84kg”

‘프로레슬러’ 이왕표, 담도암 투병 견뎌… “몸무게가 115kg→84kg”

입력 2013-10-24 00:00
수정 2013-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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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이왕표
이왕표(59)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80일 동안의 암투병을 이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는 24일 담도암 판정을 받고 지난 8월 4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이왕표가 지난 23일 퇴원수속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이왕표는 지난 8월14일 담도암 절제 시술을 받았고 같은 달 27일에는 대동맥이 터지면서 재수술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달 3일 일반 병동으로 옮겨 회복했다.

특히 입원 당시 115kg이었던 이왕표의 체중이 84kg로 크게 감소할 정도로 혹독한 투병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왕표는 다음달에도 대장복원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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