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오 다운시키고도 석연찮은 판정패

손정오 다운시키고도 석연찮은 판정패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4-06-10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정오(오른쪽·32)가 19일 제주 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가메다 고키(27)의 안면에 오른손 훅을 적중시키고 있다. 복싱 인생 14년 만에 세계타이틀에 도전한 손정오는 10회 다운을 빼앗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쳐 2006년 12월 지인진이 타이틀을 반납한 뒤 7년 만에 챔피언 탄생을 꿈꿨지만 어이없는 1-2 판정패를 당했다. 부심 한 명이 116-113.5로 손정오의 손을 들어줬지만 나머지 두 부심은 115-112, 114.5-114로 가메다의 손을 들어줬다. 판정 순간 가메다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제주 뉴스1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