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대표팀이 24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세계여자선수권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와 연장 접전 끝에 6-7로 져 사상 첫 메달을 놓쳤다. 4강에 오르고도 메달 획득에 실패한 지 2년 만에 똑같은 길을 걸었다. 특히 러시아는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세 차례나 이겼던 팀이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2014-03-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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