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두 경기 연속 침묵…타율 0.309

이대호, 두 경기 연속 침묵…타율 0.309

입력 2014-07-05 00:00
수정 2014-07-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에 그쳤다.

1회말 2사 3루에서 이날 첫 타석에서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오른손 선발 아오야마 고지의 시속 143㎞짜리 싱킹 패스트볼에 막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아오야마의 시속 138㎞ 포크볼을 받아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0-2로 뒤진 6회 2사 1·2루에서 상대 오른손 불펜 라이너 크루즈로부터 볼넷을 얻어 첫 출루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하세가와 유야의 좌익수 쪽 2루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이대호는 끝내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 1사 1루에서 오른손 불펜 후쿠야마 히로유키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일 지바롯데 마린스전(4타수 무안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쓰루오카 신야의 끝내기 우익수 쪽 2루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9(종전 0.312)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