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우승’ 리틀야구 결승서 한국, 미국 8-4로 누르고 29년 만에 우승컵 차지

‘리틀야구 우승’ 리틀야구 결승서 한국, 미국 8-4로 누르고 29년 만에 우승컵 차지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7-04-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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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우승’ ‘리틀야구 결승’

리틀야구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리틀야구 결승에서 한국팀이 미국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12세 이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제 68회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미국을 8-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4시부터 MBC Sports+에서 중계된 이 경기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보았다. 지난 1984, 1985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 대표팀은 1회 초 1사 이후 신동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황재영의 2루타에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후 상대팀과 5회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간 한국 대표팀은 3회에서 1점을 보태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3회말 수비에서 1점을 내주며 1점 차로 추격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1 상황에서 대표팀은 곧바로 추가점을 올려 3-1로 달아났고, 5회에서는 신동완이 이날 대표팀의 첫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4-1로 점수차를 벌려놨다.

6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김재민의 1타점, 전진우의 2타점 적시타, 최해찬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4점을 추가했다. 이후 수비 상황에서 3실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전에 24일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를 연이어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한국 리틀야구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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