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즈니아키, 땋은 머리가 라켓에 걸려서…1점 내주고 만 황당 해프닝

[포토] 보즈니아키, 땋은 머리가 라켓에 걸려서…1점 내주고 만 황당 해프닝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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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에 감긴 보즈니아키의 땋은 머리. AP/뉴시스
라켓에 감긴 보즈니아키의 땋은 머리. 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자신이 휘두른 라켓이 그녀의 길게 땋은 머리에 걸려 상대의 타구를 받아치는데 실패했다. 결국 한 점을 내주는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AP/뉴시스


공이 오는데 치지를 못하니. AP/뉴시스
공이 오는데 치지를 못하니. 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자신이 휘두른 라켓이 그녀의 길게 땋은 머리에 걸려 상대의 타구를 받아치는데 실패했다. 결국 한 점을 내주는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자신이 휘두른 라켓이 그녀의 길게 땋은 머리에 걸려 상대의 타구를 받아치는데 실패했다. 결국 한 점을 내주는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한편, 승승장구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선 프로골퍼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와 2011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한 때 연인관계였던 보즈니아키는 올해 1월 약혼했지만 지난 5월 갑자기 파혼을 선언했다. 자세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매킬로이가 먼저 보즈니아키에게 결혼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보즈니아키는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 이름이 자꾸만 그와 그와 함께 언급되는 것을 원하지않는다”며 “나는 독립적인 사람이고 나만의 경력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강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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