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박승희가 체육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승희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1000m, 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500m)를 획득하고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맹활약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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