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챔피언

에메랄드빛 챔피언

입력 2015-03-19 00:06
수정 2015-03-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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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파키아오전 챔프 벨트 공개… 외신 “추정 가치 100만달러 육박할 듯”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100만 달러(약 11억원)짜리 에메랄드빛 챔피언 벨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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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권투평의회(WBC)는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의 빅매치의 승자가 두를 특별 챔피언 벨트를 18일 공개했다. 일주일 동안 에메랄드색과 검은색 벨트를 놓고 팬 투표를 진행했던 WBC는 “53%대 47%의 근소한 차이로 에메랄드색 벨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CBS스포츠 등 외신은 벨트의 가치가 1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WBC가 공개한 벨트의 이미지에는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 파키아오, 메이웨더, 호세 슐레이만 WBC 회장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총대전료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약 2800억원)에 달하는 이 경기는 5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1500달러(약 170만원)에서 7500달러(약 85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이번 경기 중계를 맡는 케이블 방송사 HBO스포츠는 유료 시청료를 가구당 100달러(11만원) 선으로 매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3-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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